니로 풀체인지 가격 공개 사전계약 시작 얼마 인상? 최고 연비 기록

니로 풀체인지

니로 풀체인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존 2016년에 처음으로 니로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꾸준히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친환경 차량만 출시하다 보니 해가 바뀌면서 하이브리드 선호도가 높아져 요즘엔 오히려 니로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여기서부터 현대와 기아의 자동차의 방향성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죠.

6년 만에 풀체인지를 선보인 니로는 하이브리드가 인기가 많아지면서 판매량이 점차 늘어난 효자 모델입니다. 니로의 유일한 단점은 디자인으로 꼽힐 만큼 너무 못생겼었는데 이번에는 세련되면서 스포티한 디자인이 상당히 인상적이죠. 아래에서 니로 가격표 사전계약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니로 풀체인지 가격표

니로 풀체인지 가격표가 사전계약 전에 공개되었습니다. 많은분들이 니로 가격이 얼마나 올랐을지가 가장 궁금했을 테죠. 신형 니로의 가격은 트렌디 2,660만 원, 프레스티지 2,895만 원, 시그니처 3,306만 원으로 가격이 책정 되었습니다. 기존 대비 트림별 가격 상승은 트렌디 221만 원, 프레스티지 287만 원, 시그니처 289만 원 상승했습니다. 특히 풀옵션 가격은 3,736만 원으로 기존 1세대 3,242만 원 대비에서 494만 원이나 상승했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은 너무 많은 가격이 상승했다고 비난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소형 SUV인 만큼 가격대가 어느 정도 저렴한 쪽에 속해야 하는데 풀옵션 가격이 3,000 후반을 넘기면서 소비자들이 아쉬움을 토로해내고 있습니다.

니로 가격 상승 요인은?

우선 가격 상승 요인은 풀체인지를 만드는데 들어가 개발비용과 더불어 기술력 업그레이드로 인한 가격상승 요인입니다. 기능적인 부분이 업그레이드된 걸 살펴보면 우선 안전적인 요인인 에어백이 7 에어백에서 8 에어백으로 1개 더 늘어났는데 1열 중앙 에어백이 추가되어 운전자와 동승자가 부딪혀서 다칠 위험이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자율주행 기술임 ADAS도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전방 충돌 방지 보조에서 사이클까지 감지는 기본으로 적용되고,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도 추가되어 기술력이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안전에서는 다중 충돌 방지 보조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패들 쉬프트도 추가되었는데 회생 제동 컨트롤까지 포함되었습니다.

내장 역시 깔끔한 인테리어는 물론 최신식 디자인 및 기능을 적용하였습니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기존과 동일한 10.25인치 크기이지만 선택옵션 또는 트림을 시그니처를 선택해야 적용되며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는 선택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택하면 인테리어가 훨씬 고급스러워서 운전자가 보는 뿌듯함이 있습니다.

센터페시아 역시 스포티지, K8과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디자인을 적용하였지만 그렇다고 한들 퀄리티가 떨어지는 모습도 아니죠. 전자식 다이얼 변속기를 적용하여 새로운 기아 아이덴티티를 완성시켰으며 역시나 현대 기아가 소극적인 부분은 엠비언트 라이트입니다. 엠비언트 라이트를 화려하게 디자인을 하지 않는 모습이 상당히 많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K5에서부터 적용되던 1열 이중접합 차음글라스가 니로에서 새롭게 적용하여 외부 소음을 더욱 차단해주며 2열 열선시트와 1열 통풍시트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ADAS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에서는 교차로 대향차를 감지하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에서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추가되었으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전자식 차일드 락,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가 추가되면서 K8, 스포티지에 적용되던 기술을 신형 니로에도 적용된 점입니다. 선택 옵션에서 추가된 옵션은 어떤 것일까요?

스타일, 스마트 커넥트, 하이테크, HUD 팩, 하만/카돈 사운드, 엣지팩이 새롭게 추가되고 컴포트, 컨비니언스,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은 기존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HUD 팩은 니로에서 처음으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추가되었고, 사운드 역시 중고가 사운드인 하만/카돈 사운드가 추가되어 우리의 귀를 더욱 즐겁게 해줍니다. 스타일에서는 니로에서 최초로 18인치 휠과 콘티넨탈 타이어를 적용하고 헤드램프, 테일램프, 턴 시그널, 포그램프 모두 LED를 적용한 옵션으로 트렌디 트림에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하이테크는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컴포트에서는 동승석 파워 시트/릴렉션 컴포트 시트/전동식 허리 지지대,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가 적용되었고 드라이브 와이즈는 ADAS가 업그레이드된 사양만큼 모두 적용하여 하급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형 니로 연비 20.8km/l 최고 기록

기존 니로 최고 연비는 19.5km/l를 기록했지만 이번 신형 니로는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하면서 공기저항을 최소화하여 최고 연비 20.8km/l를 기록하면서 SUV 최고의 연비를 자랑합니다. 현대 기아 3세대 플랫폼은 차체를 좀 더 낮추면서 공기저항을 덜 받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보니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한 모델들은 연비가 올랐으며 그중에서도 하이브리드가 가장 높은 연비를 자랑합니다.

하이브리드가 20.8km/l의 연비를 기록하다 보니 최근 전기차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충전 인프라, 충전 시간, 주행거리 등 다양한 문제들을 직면하다 보니 하이브리드 인기가 전기차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신형 니로 K5 하이브리드와 풀옵션 가격 128만 원 차이

신형 니로 풀옵션 가격 3,736만 원, K5 하이브리드 풀옵션 가격 3,864만 원으로 가격 차이는 불과 128만 원 차이밖에 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두 모델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니로 1.6 자연흡기, 32kW 구동모터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K5 2.0 자연흡기, 38.6kW 구동모터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이 두 개만 놓고 보면 월등히 K5가 앞서지만 신형 니로가 ADAS(첨단 안전 기능)이 훨씬 좋아서 높은 가격대로 책정되었습니다. 신형 니로에서는 교차로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후방 교차 충돌 방지, 안전 하차 보조, 전자식 차일드 락, 후방 주차 충돌 방지가 새롭게 추가된 점을 확인되었습니다. 안전은 물론 자율주행에서 K5가 많이 부족한 걸 알 수 있습니다.

니로 풀체인지 사전계약 18일 시작 출고 예상 기간

니로 풀체인지는 내일 1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합니다. 사전계약을 시작하면 스포티지처럼 최고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추측이 되는데 문제는 출고기간이죠. 반도체 부족 현상이 여전히 심각한 상태에서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서 출고일이 엄청난 대기를 기록할 것으로 추측되죠.

현재 K5 하이브리드 6개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10개월, K8 하이브리드 11개월, 쏘렌토 하이브리드 14개월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차라는 점이 출고기간을 당길 수는 있을 텐데요. 신차 효과가 떨어지면 안 되기 때문에 신차 우선으로 생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니로 신형 모델 역시 스포티지처럼 우선 생산을 하게 되는데 그래도 엄청난 인기 때문에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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