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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할인 프로모션
아우디 e트론
아우디 e트론이 공개되고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모델입니다. 제가 항상 느끼는 거면서 소비자들이 같이 느끼는 공통사항이 디자인은 멋지지만 주행 성능이나 브랜드 이미지에서는 벤츠, BMW보다 약간 아랫급으로 느껴집니다. 분명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이자 경쟁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그런이유는 두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조금씩 더 저렴한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전 여전히 아우디 브랜드를 선호하는데요. 특히 A7 모델이 출시되면서부터 아우디 디자인을 더욱 선호하게 되었는데 e트론 디자인을 보고 선호도가 높아졌는데요. 아래에서 아우디 e트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조명
우리는 속된말로 아우디는 조명회사라고 부릅니다. 이유는 바로 램프 디자인이 가장 예쁘기 때문이죠. 디자인 형태는 물론이고 DRL, 테일램프 그래픽이 정말 퀄리티가 높습니다. e트론 역시 마찬가지로 조명 디자인이 정말 예술입니다. 그리고 라디에이터 그릴을 형상화한 게 아닌 실제 그릴을 장착하여 아우디 싱글 프레임 그릴을 완성하였습니다. 전기차의 특성상 그릴이 필요 없기 때문에 저런 디자인을 하지 않지만 아우디는 과감히 선택하였습니다.
크기는 전장 4,900mm, 전폭 1,935mm, 전고 1,685mm, 휠베이스 2,928mm의 크기를 갖췄습니다. 중형 SUV 크기이지만 CUV 모델이기에 전고가 고 뒤에서 살짝 튀어나온 디자인을 적용하여 5인승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후면부 디자인 역시 아우디의 새로운 시그니처이자 요즘 트렌드인 일체형 테일램프를 적용시켰고 전면부 DRL에 적용한 패턴을 테일램프에 적용시키면서 통일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3년전에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램프 디자인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기존 아우디 인테리어 적용
여기서 아쉬운 점은 인테리어가 기존 아우디 내연기관 디자인과 거의 동일하다는 것이죠. 다른점은 바로 디지털 사이드미러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일반 사이드미러에 적응되어 있기 때문에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안전에 더욱 좋기도 하지만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상당히 많긴 하죠. 적응하기까지 오래도 걸리지만 디자인적으로도 일반 사이드미러에 비해 크게 나아진 게 없어 보이지만 차동차의 폭을 15cm가량 줄였으며 공기 저항 및 공력 소음도 감소시켰습니다.
아우디의 인테리어 시그니처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 트리플 디스플레이는 모두 디지털로 적용된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공조 시스템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 클러스터, 10.2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8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물리적인 버튼을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e트론은 4-zone 자동 에어컨을 지원하여 개별 온도 제어가 가능하며 e-트론에 장착된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는 이오나이저와 에어필터를 통해 차량 내의 공기질을 개선함과 동시에 향기의 종류와 강도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는 디퓨저 기능을 통해 쾌적하고 분위기 있는 실내공간을 연출합니다.
원격 제어 가능한 e트론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조절하는 건 기본이 되었습니다. e트론 역시 myAudi 앱을 통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데요. 공조, 시동, 문 열고 닫기는 물론 전기 사용량 등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독일 SUV를 살펴보면 일반 SUV 모델이 있고 쿠페형 SUV 모델이 있습니다 아우디 e트론을 출시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쿠페형 모델인 e트론 스포트백을 출시하였습니다. 그만큼 e트론 인기가 높은걸 알려주고 있으며 쿠페형 SUV 도 인기가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두 모델이 차이점은 쿠페형이나 CUV냐의 차이인데 솔직히 옆모습을 보더라도 CUV와 스포트백의 크게 차이 나지 않고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우디 e트론 주행거리
아우디 e트론은 2022년식으로 변경되면서 50 콰트로를 단종시키고 55 콰트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95 kWh 용량이 탑재되고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7.2kg.m이지만 부스트 모드를 사용할 경우 408마력, 67.7kg.m의 힘을 보여줍니다. 배터리 용향은 95 kWh가 탑재됐지만 1회 완충 주행거리는 국내 기준 291km에 불과합니다. 기아 EV6보다 훨씬 못한 주행거리를 갖췄습니다.
아우디 E트론 가격 및 할인 프로모션
e트론 55 콰트로 1억 1,506만 원,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1억 2,106 만 원에 책정되었습니다. 1억을 넘기는 엄청 고가의 전기 SUV인데요. 하지만 다행히도 할인 프로모션을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e트론 55 콰트로 |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 |
현금 할인 | 2,071만 원(18%) | 2,058만 원(17%) |
아우디 파이낸셜 할인 | 2,934만 원(25.5%) | 3,087만 원(25.5%) |
실 구매가 | 9,435만 원/8,571만 원 | 1억 48만 원/9,019만 원 |
아우디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신차를 출시해도 할인을 많이 해주는 건데 이유는 차량 가격의 원가가 저 가격이 아니라는 소리죠. 저만큼 할인을 해주고도 엄청 남는다는 소리로 들립니다.
아우디 e트론 보조금
우리나라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바뀌기 전에는 100% 다 지급했지만 가격에 따라 차등 지급하면서 e트론을 보조금을 받지 못합니다. 9,000만 원 이상의 차량은 보조금에서 제외되는데요. 하지만 할인 금액이 엄청 높기 때문에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 금액입니다.
E트론 충전 속도는 0~80%까지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인 30분이 걸리는데 최근 출시한 차량에 비하면 2배 이상 걸리는 시간으로 상당히 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우디 e트론을 처음 봤을 때 딱 제 스타일이다고 생각했지만 주행거리를 보고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아우디가 BMW, 벤츠보다 더 빠르게 전기차를 출시했지만 빨리 출시한 만큼 기술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죠. 주행거리만 길었더라면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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