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5밴 LPG 가격표 연비 알아보자

현대 스타리아

현대 스타리아는 스타렉스 풀체인지 모델로서 새롭게 변경한다는 의미에서 이름까지 변경하였습니다. 그동안 스타렉스는 영업용 차량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풀체인지를 12년 만에 거친 모델입니다. 그만큼 현대에서 신경을 쓰지 않았고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방치해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2년 만에 풀체인지를 이룬 스타렉스는 스타리아라는 이름으로 변경하였는데 마치 스타워즈처럼 미래적인 이름과 더불어 디자인도 스타워즈에 나올법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갖춘 모델입니다. 그리고 스타리아 고급형 모델인 라운지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더욱 높아졌으며 카니발과의 경쟁구도도 만들었습니다. 아래에서 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5밴 LPG 가격표 및 연비 등 스타리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타리아 스타리아 라운지 가격표

스타리아 가격표를 살펴보면 확실히 가격대가 카니발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우선 스타리아의 특징을 살펴보면 스타렉스때처럼 패밀리카보다는 영업용 차량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뒷 공간 활용을 위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죠. 3인승, 5인승, 9인승, 11인승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스타리아는 그렇지만 고급형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로 가면 다릅니다.

기존 스타렉스는 7인승 모델이 없었지만 스타리아는 고급형 모델 라운지를 출시하면서 7인승 모델도 출시하였습니다. 라운지는 7인승, 9인승 2가지로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제 스타리아도 캠핑용, 패밀리카 이미지를 가져오겠다는 뜻을 내비추고 있습니다.

가격을 살펴보면 ▲3밴 스마트 2,726만 원, 모던 2,872만 원 ▲5밴 스마트 2,795만 원, 모던 2,952만 원 ▲11인승 스마트 2,932만 원, 모던 3,084만 원 ▲9인승 모던 3,084만 원까지 일반 모델입니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9인승 프레스티지 3,661만 원, 인스퍼레이션 4,048만 원 ▲7인승 인스퍼레이션 4,135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LPG 모델은 디젤가격에서 30만 원을 빼면 됩니다.

스타리아, 스타리아 라운지 차이점

스타리아와 스타리아 라운지는 일반형과 고급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급형인 라운지가 디자인도 좀 더 고급스럽고 사양도 더 좋습니다. 우선 디자인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라디에이터 그릴 재질이 우선 다르고 헤드램프도 일반형은 4구 프로젝션 타입, 라운지는 아이스큐브 디자인이 8개로 이루어진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헤드램프를 감싸고 있는 틴티드 브라스 컬러가 적용된 크롬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틴티드 브라스 컬러가 적용된 18인치 휠, 범퍼 전 후면 하단 가니쉬, 사이드미러와 후면부는 아이스큐브 형태의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의 LED 테일램프가 적용되었습니다.

인테리어는 스타리아와 스타리아 라운지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다른 점은 바로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 모델에게 특화된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2연 시트가 180도 회전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카니발은 수출모델만 적용하면서 많은 질타를 받았는데 스타리아는 이와 같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2열 시트를 180도 회전하면 동승자와 편안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카시트를 설치 후 아이를 마주 보면서 케어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아주 좋은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타리아 연비

스타리아 연비는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아래에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2.2 디젤 카고 3인승 11.5~12.3km/l 3.5 LPG 7.0km/l
2.2 디젤 카고 5인승 11.9~11.1km/l 3.5 LPG 7.0km/l
2.2 디젤 투어러 9인승 10.3~11.3km/l 3.5 LPG 6.7km/l
2.2 디젤 투어러 11인승 10.3~11.8km/l 3.5 LPG 6.7km/l
라운지 2.2 디젤 7인승, 9인승 10.3~10.8km.l 3.5 LPG 6.5km/l

스타렉스는 2.5 디젤엔진을 적용했었지만 스타리아에는 2.2 디젤로 다운사이징을 하면서 연비가 더욱 상승했습니다. 자동차세에 대한 부담감도 조금은 덜 수 있게 된 것이죠.

스타리아 라운지에서 7인승의 풀옵션 가격은 얼마일까요? 선택 옵션 사양을 보면 BOSE 프리미엄 사운드, 빌트인 캠, 컴포트 II, 듀얼 와이드 선루프, HTRAC 옵션 모두를 더하면 4,603만 원이 책정됩니다. 카니발 가격보다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지만 여전히 디자인은 박스카 디자인으로 영업용 차량 이미지는 쉽사리 잊혀지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못생긴 디자인이 아닌 예쁜 디자인을 하고 있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예전의 이미지를 바꾼 스타리아

영업용 차량의 이미지는 남아있지만 그래도 예전만큼 그렇게 강하지는 않습니다.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담다 보니 스타리아도 상당히 괜찮은 모델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무려 12년 만에 풀체인지를 하면서 현대에서도 스타렉스를 버리는 카드가 아닌 같이 상생하기 위함임을 알 수 있죠.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카니발이 여전히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국내보다는 해외 수출을 공략하고 판매하는 게 좋을 듯 보입니다. 가솔린이 없는 게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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