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테더링 데이터 제한 무제한 끝 핫스팟 오래쓰는 방법

SKT 테더링 데이터 무제한 끝  핫스팟 오래 쓰는 방법

SKT 테더링 데이터

SKT 테더링 데이터가 2022년 해가 바뀌면서 제한을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무제한 요금제를 쓰는 이유는 데이터를 많이 쓰기 위함도 있지만 핫스팟(테더링)을 연결하기 위해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 공기계 모두 연결하여 사용하시는 분들 말이죠.

저 역시 노트북을 연결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테더링 데이터 사용이 주 목적이 많았습니다. 현재도 마찬가지도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아무리 데이터를 많이 써봤자 무제한이란 건 크게 의미가 없는 상황이죠.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SKT 테더링

테더링이란?

테더링이란 일명 핫스팟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스마트기기에서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를 다른 기기들에게 연결하는 기능을 테더링이라고 하는데요. 즉 이동식 와이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무제한 요금제가 생기면서 스마트기기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의 필수 기능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SK는 2022년이 다가오면서 테더링에 대한 제한을 시작하였습니다. 저 역시 그 사실을 몰랐었고 사전에 공지도 없어서 알 수도 없었습니다.

SKT 테더링 소진문자 및 상담내용

테더링 상담내용

SKT 안내문자로 테더링 데이터 80% 소진 문자가 14일에 왔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그냥 넘겼더니 20일에는 테더링 데이터를 모두 소진했다는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그래서 노트북 인터넷이 연결이 됐음에도 인터넷이 안 됐었죠.

결국 저는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어떻게 된 일인지 확인했습니다. 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테더링 데이터가 왜 안 되죠??
2. 2021년 테더링 데이터를 사용할 때는 제재가 없었는데 왜 그런 거죠?
3. 갑자기 이렇게 바뀐 이유는 무엇인가요?

노트북을 매일 사용하는 저로서는 테더링이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그래서 테더링이 되지 않으니 노트북을 사용할 수 없어 답답함에 질문을 던졌습니다. 해당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테더링 데이터를 다 소진해서 사용이 불가하다
2. 원래 규정에도 명시되어 있었지만 딱히 제재를 하지 않았었고 올해부터 규정대로 진행한다
3. 정확한 사유는 모르겠다

제가 테더링 데이터 사용량을 지난 3개월치를 물었더니 모두 30GB를 넘긴 40GB, 50GB, 35GB를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2022년 이후에는 테더링 데이터 제한이 있어서 제 요금제인 5GX 프라임 요금제(89,000원) 기준 테더링 데이터는 30GB 이상 사용하면 제한됩니다.

SKT 테더링 데이터 제한

그리고 고객센터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명시가 되어 있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죠. 저도 상세히 읽어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저렇데 데이터 무제한 글씨 옆에 표기되어 있지는 않았다는 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테더링 데이터를 제한하는 문의전화가 빗발치다 보니 옆에 정확히 명시되어 있지만 이전에는 저렇게까지 강조된 사항은 아녔습니다.

어찌 됐든 예전부터 명시되어 있었다고 하니 딱히 할 말이 없어졌습니다.

SKT 데이터 쉐어링

테더링 좀 더 많이 사용하려면?

우선 SKT 5G 금제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SKT 5GX 플래티넘 테더링 공유 데이터 50GB
• SKT 5GX 프라임 테더링 공유 데이터 30GB
• SKT 5GX 레귤러 플러스 테더링 공유 데이터 25GB
• SKT 5GX 레귤러 테더링 공유 데이터 18GB

가장 빘나 요금제인 5GX 플래티넘은 125,000원이며 선택 약정을 적용하면 월 93,705원이 부과됩니다. 그리고 다른 다양한 혜택도 주어지는데 이 모든 혜택들을 적용받아야 이득이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지 않죠. 그리고 그 아래 요금제이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5GX 프라임 요금제는 테더링 데이터가 30GB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했을 때 월 100~200GB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30GB는 이에 비하면 택도 없는 데이터죠.

그래서 선택하신 요금제에서 테더링 데이터 2배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데이터 쉐어링 부가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데이터 쉐어링으로 2배까지

데이터 쉐어링은 테더링과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테더링과 데이터 쉐어링 모두 스마트폰 기기의 데이터를 사용하지만 테더링은 핫스팟으로 다른 기기를 연결하는 반면 데이터 쉐어링은 유심칩을 하나 더 생성하여 다른 단말기에 장착하여 데이터를 함께 나눠 쓰는 방식입니다.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데이터 쉐어링과 테더링 데이터는 따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요금제의 테더링 데이터 용량만큼 데이터 쉐어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고 요금제인 플래티넘에 가입되어 있으면 테더링 50GB, 데이터 쉐어링 50GB를 합쳐서 총 100GB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데이터 쉐어링의 단점이 있습니다. 노트북에 유심칩을 꼽아서 사용하려면 LTE가 되는 모델이어야 합니다. LTE 전용 모델이 아니면 데이터 쉐어링을 사용할 수 없죠. 아마도 스마트폰 공기계보다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LTE 되는 노트북을 구매하시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SKT 테더링 제한

알뜰 요금제 사용하기

또 다른 방법은 알뜰 요금제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알뜰 요금제는 요금이 가장 비싼 게 30,000원대로 저렴하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감이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더 좋은 점은 일반 통신사처럼 테더링 제한이 따로 없다는 점! 그냥 가입만 하면 테더링을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KT를 사용하시는 분들 대다수가 온 가족 할인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통신사를 알뜰요금제로 옮기는데 부담감을 느낄 텐데요. 그러면 그냥 일반 공기계를 가져와서 그걸로 개통을 한 후 2 폰을 가지고 다니면서 테더링을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SKT가 2022년부터 테더링을 제한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불만이 쏟아지고 있지만 예전부터 고지되어있던 사항이라서 소비자 입장에서도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요금제가 비싼데 제한을 하는게 조금 이해가 안 되지만 SKT의 정확한 속내사정을 모르기 때문에 이번 테더링 제한한것에 대해 할말이 없는데요. 대신에 테더링에 관련된 부가서비스를 하나 만들어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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