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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풀체인지 공개 그랜저 스타리아 닮은 패밀리 룩
코나 풀체인지
코나 풀체인지 공개 그랜저 스타리아 닮은 패밀리 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현대 코나는 현대에서 늦게 출시했지만 대박을 터트린 효자 소형 SUV입니다. 현재 유럽에서 엄청난 판매를 기록하고 있으며, 동남아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죠.
전기차를 출시한 이후에서는 유럽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현대 기아 통틀어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국내에서도 판매 1위였지만 셀토스, XM3가 출시한 이후에는 판매량이 급감하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수출에 더 높은 비중을 보여주고 있는 코나. 그런 코나가 풀체인지 2세대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어떤 디자인일까요?
일체형 DRL
이번 디자인의 핵심은 세단, SUV 나눌 필요 없이 새로운 패밀리 룩이 확고해졌습니다. 스타리아, 그랜저에 이어서 세번째로 적용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코나에 적용하였죠. 우선 DRL은 일체형으로 적용하면서 일체형 테일램프를 연상하게 합니다.
하지만 스타리아, 그랜저와는 다르게 디자인이 모델별로 조금씩 상이합니다. 내연기관, 전기차, N라인 디자인이 조금씩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죠. 스타리아와 그랜저는 전기차와 고성능 모델이 없기 때문에 코나는 디자인을 다르게 할 수 있죠.
범퍼부터 후드까지 매끈하게 다듬어진 굴곡은 그랜저에도 적용했던 디자인으로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으며, 내연기관은 직사각형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양 사이드에 적용된 삼각형 디자인의 크롬 가니쉬와 양 사이드에 적용된 역삼각형 헤드램프디자인을 적용하고, N라인 역시 DRL 디자인을 동일하지만 그릴 패턴과, 범퍼 디자인은 좀 더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죠. 전기차 디자인은 DRL 디자인이 수평형 램프이지만 중앙부는 파라메트릭 필셀 형태로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프런트와 리어 범퍼 하단에 적용하면서 전기차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대폭 커진 차체
1세대 코나는 소형 SUV 중에서 가장 작은편에 속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잘 팔렸지만 기아 셀토스가 출시한 이후에는 판매량이 급감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크기 때문입니다. 이번 2세대 모델은 전장 4,350mm, 휠베이스 2,660mm로 기존대비 145mm와 60mm가 늘어나면서 셀토스와 많은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많이 길어지면서 2열 레그룸 공간도 좀 더 넉넉해졌겠네요.
측면부 디자인은 헤드램프 라인부터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이 역동적이고 날렵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사선으로 새겨진 라인과 합쳐지면서 삼각형 디자인을 2세대에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밸트 라인도 리어 스포일러까지 길게 뻗으면서 독특한 측면라인을 보여줍니다. 아쉬운 게 있다면 휠아치가 바디와 동일한 색상이 아닌 블랙 플라스틱 재질이 고스란히 드러나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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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L과 동일한 테일램프
요즘 새로운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DRL 디자인과 테일램프 디자인을 동일하게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 기아도 마차가지였죠. 코나 역시 일체형 DRL을 적용하였지만 중앙부분은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적용하여 일체형 같아 보이면서도 조각처럼 나뉜 모습처럼 보이죠. 해당 사진은 전기차 사진으로 내연기관 모델은 다를 것으로 추측되죠.
독특한 점 한 가지 더 찾아보자면 헤드램프 디자인과 동일하게 적용된 방향지시등과 브레이크 등도 보이죠. 그리고 범퍼에도 전면부 범퍼에 적용된 파라메트릭 픽셀이 적용 되었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
그랜저에 적용한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크기도 동일한 12.3인치 클러스터,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습니다. 센터페시아는 물리적 버튼을 적용하여 조작성을 편이하게 제작하였고, 변속기는 그랜저와 동일한 전자식 칼럼 변속기를 적용하였습니다. 변속기 위치가 변경되면서 콘솔 디자인을 좀 더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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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석 앞에 글로브박스 상당에는 작은 수납공간을 만들어 평소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이나 도구들을 수납하게 아주 편리하죠. 그리고 글로브박스 상단, 1열 도어트림 팔걸이 하단에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출시일
국내 자동차 브랜드이기 때문에 출시는 바로 내년 초부터 시작하여 판매에 돌입합니다. 아직 정확한 금액, 엔진 성능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디젤 엔진을 삭제하고 1.6 가솔린 터보, 1.6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운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브랜드답게 우선 자국에서 6개월 동안 판매를 우선적으로 시작하며, 추후에는 유럽, 미국 시장에 판매합니다. 국내에는 1월에 판매를 시작하게 되죠.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코나가 현재 셀토스, 니로보다 더 우월하고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갖춘 듯합니다. 이전에는 확실히 셀토스 디자인이 예뻤는데 2세대 코나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퀄리티 높은 디자인을 갖추면서 셀토스보다 더 판매량이 높아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