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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 5 프로 LTE 구매후기 바뀐 점
갤럭시 워치 5 프로 LTE
갤럭시 워치 5 프로 LTE 구매후기 바뀐 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웨어러블 시장이 전기차만큼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그중 스마트 워치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 워치도 조금씩 성장률이 오르고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가 타이젠 OS에서 안드로이드 OS로 갈아타면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데요. 이번 갤럭시 워치 5는 어떤 점들이 좋아졌을까요?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기존 대비 좋아진 재질
기존 갤럭시 워치 4에서 좋아진 점은 재질과 배터리가 개선되었습니다. 재질은 사파이어 크리스탈 재질로 제작하여 잔흠집에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워치 4에서는 잔흠집의 위험이 많아 케이스를 씌웠다면 프로 5에서는 케이스를 씌우지 않아도 되면서 디자인을 더욱 뽐낼 수 있습니다.
특히 갤럭시 워치 5 프로에서는 겉은 티타늄 재질을, 유리는 사파이어 글라스를 적용하여 액정 깨짐이 덜합니다. 특히나 갤럭시 워치 5 프로의 특징은 회전 베젤이 사라지고 테두리가 액정과 일자형이 아닌 굴곡을 만들어서 떨어트리더라도 액정이 쉽게 깨지지 않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케이스를 끼우고 싶지 않은 저에게는 아주 흡족할만한 설계입니다.
대폭 증가한 배터리 용량
재질의 업그레이드 좋지만 가장 예민하다고 할 수 있는 배터리가 가장 크게 개선됐습니다. 기존 갤럭시 워치 4는 40mm 247mAh, 44mm 361mAh, 클래식도 동일한 용량으로 실제 사용시간은 하루도 되지 않아서 소비자들이 많이 불편해했습니다.
갤럭시 워치 5의 배터리 용량은 40mm 284mAh, 44mm 410mAh, 프로 590mAh로 눈에 띄는 배터리 용량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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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상
- 40mm 그라파이트, 핑크, 실버
- 44mm 그라파이트, 실버, 사파이어
- 프로 블랙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40mm는 여성이 많이 착용하여 핑크 색상을 추가해놓고, 44mm는 남자가 많이 착용하여 남성 선호의 색상, 프로는 남성이 대부분 착용하기도 하면서 일반 모델과는 차별화를 둔 색상을 적용하였습니다.
갤럭시 워치 5 프로 블루투스와 LTE 차이
워치는 블루투스와 LTE 2가지로 나뉩니다. 블루투스는 말 그대로 스마트폰에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스마트폰과 동기화하여 알림이나 카톡 같은 내용을 워치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LTE는 블루투스와 같이 연결하여 스마트폰과 동기화되는 건 똑같지만 독립적인 번호가 새로 생깁니다. 그래서 운동하러 나갈 때 굳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지 않더라도 워치 번호로 통화, 문자가 가능합니다. 굳이 워치만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분들은 LTE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구매후기
제가 LTE를 선택한 이유는 요금제에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가 있기 때문에 LTE를 택했습니다. 우선 제가 사용하고 있던 워치는 액티브 2 모델이었습니다. 당시에 배터리가 오래가지 않아서 1일 1 충전을 기본으로 했습니다. 자면서 나의 수면 패턴을 체크하고 싶어도 그게 어려웠죠.
이번에 프로로 넘어오면서 고속 충전을 지원하게 되어 집에 도착해서 자기 전 충전하다가 끼고 자면 충전도 거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 동안 차고 있더라도 배터리가 50프로 이상 남아 있어서 충전시간도 길지 않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100프로는 충전하고 오후 5시까지 사용하고 남은 배터리 잔량입니다. 여기서 중요 포인트는 Aod(Always On Display)를 사용하고 남은 잔량입니다. Aod를 해제하고 자기 전까지 사용을 했을 때는 70% 이상 남을 때가 많습니다(많이 사용 안 했을 경우). 워치 5 디자인이나 재질 개선, 배터리 향상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워치 5보다 더 좋은 소재인 티타늄으로 제작되어 현재 케이스와 액정필름을 끼우지 않고 사용하고 있는데 흠집이 전혀 없습니다. 제가 조심하지 않고 덤벙대는 성격이기에 워치가 자주 부딪침에도 불구하고 불구하고 흠집이 나지 않는 건 정말 가장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이전보다 새로 나온 기능이 없다
다만 워치 5에서 아쉬운 점은 워치 4 대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건 스트레스 측정, 체온 측정 같은 기능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센서 정확도가 개선되면서 심박수, 스트레스 측정과 같은 기능들의 정화도가 높아졌죠. 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중요성을 못 느끼는데요. 잘 활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죠.
저와 같이 액티브 2를 사용하신 분들이라면 워치 5로 바꾸는 걸 추천드리지만 워치 4를 사용하신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만약 배터리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바꾸는 걸 추천드리지만 갤럭시 워치 6에는 많은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추후에 업데이트가 되면 체온도 센서를 통해서 측정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