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캐스퍼 출시 가격 실내 색상 크기 경차 혜택

현대 캐스퍼 출시

현대가 아토스를 단종한 후 다시 경차를 출시했습니다. 바로 캐스퍼인데요. 여기서 중요한건 지금까지 경차만 출시했지 경형 SUV는 출시하지 않아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SUV가 인기가 많아지면서 경차 수요가 감소하고 있었던 찰나에 현대가 경차 SUV 캐스퍼를 출시하면서 다시 경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차이지만 SUV로 출시되면서 기존 경차들보다 실용성이 더욱 좋아지면서 캐스퍼가 주목받고 있지만 주목받는 이유는 디자인이 가장 큽니다. 과연 어떤 디자인이길래 이렇게나 인기가 많은지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현대 캐스퍼 광고

유령을 닮은 캐스퍼

위의 유튜브를 살펴보면 캐스퍼는 영어이며 한국 뜻으로는 유령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캐스퍼는 유령 말고도 스케이드 보드 기술 중에도 캐스퍼라는 기술이 있는데 광고에서는 두 가지 모두 아니라고 하며 캐스퍼는 현대 신차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광고에서 어두운 조명에서 주간 주행등만 켜졌을 때의 모습은 영락없는 유령을 닮았습니다. 아마 이걸 노리고 한 게 아닌가 생각되죠.

현대 캐스퍼

2가지 디자인

1가지 디자인으로만 출시해도 충분히 예쁘고 괜찮은데 2가지 디자인으로 출시합니다. 그릴 디자인을 변경하고 패턴을 다르게 디자인했습니다. 위 사진의 모델은 헤드램프와 일체형으로 디자인되고 원형 디자인의 헤드램프, 그리고 헤드램프를 감싸고 있는 원형 디자인의 LED 주간주행등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턴 시그널이 적용되었는데 얼핏보면 상단이 주간주행등으로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턴 시그널 디자인도 평범하지 않고 하나의 램프처럼 디자인되었으며 그 주변에 하이그로시 디자인도 상당히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현대 캐스퍼

모닝과 동일한 크기

캐스퍼의 크기는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 휠베이스 2,400mm로 모닝과 다른 건 바로 전고입니다. 캐스퍼는 SUV 모델로 출시되어 전고가 모닝보다 더 높습니다. 그래서 짐을 더 많이 실을 수 있기 때문에 실용성이 더 좋은 모델입니다.

캐스퍼의 특징은 바로 스파크처럼 2열 도어 핸들이 C필러에 장착되어 외관상 보기도 좋으며 공기저항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펜더도 볼륨감 있게 디자인하여 귀여운 모습과 더불어 근육질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2가지 매력을 뽐냅니다.

현대 캐스퍼 색상

색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광고속에서는 레드와 연한 그린 색상의 캐스퍼가 보입니다. 이 두 가지 색상이 캐스퍼를 대표하는 색상이 되겠습니다.

현대 캐스퍼

후면부는 와이드 케일게이트를 적용해 적재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에서 테일램프 디자인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 하이그로시에 테일램프 그래픽을 삽입해 독특한 테일램프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범퍼에는 전면부 헤드램프와 동일한 디자인의 원형 턴 시그널 램프를 적용해 통일성을 역시나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아쉽게도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테리어 역시 상당히 매력적인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보이죠. 전면에는 스키드 플레이를 적용하고 후면에는 디퓨저 디자인을 적용하여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완성하였습니다.

현대 캐스퍼 출시일

현재는 얼리버드 예약 알림 신청만 가능한데요. 사전계약 알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알림을 하는 이유는 빠르게 사전계약을 해서 앞번호로 출고를 하면 현대에서 경품 이벤트나 옵션 추가 이벤트같은걸 진행하기 때문에 빠르게 예약하시는게 조금이라도 더 이득이 됩니다. 사전계약을 9월 중순으로 알려져 있고 출시는 사전계약을 2주간 진행하기 때문에 9월 말이나 10월 초가 되겠습니다.

현대 캐스퍼

또 다른 디자인을 적용한 액티브 모델은 파라메트릭 패턴과는 다른 패턴을 적용하고 헤드램프를 닮은 2개의 원형 디자인의 인터쿨러 흡입구와 메쉬타입 그릴을 적용하였습니다.

캐스퍼 가격 아직 미정

캐스퍼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마도 모닝보다는 조금 더 저렴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현재 모닝이 1,175만 원부터 판매를 시작하였는데 캐스퍼는 더 저렴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광주 공장에서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기아 모닝은 기아 하청 업체인 동희오토에서 생산하는데 연봉이 평균 4,500만 원 이상입니다. 하지만 광주형 일자리에서 이번에 뽑은 직원들은 연봉이 3,600만 원정도로 훨씬 저렴하죠. 그러기에 마진도 더욱 많이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아마도 조금 더 저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경차 혜택은?

경차에게 혜택을 주는 이유는 배기량이 낮아 환경오염을 줄이고, 차가 작아서 도로에 주는 부담도 적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정책적으로 경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혜택을 주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지정한 경차 기준은 전장 3,600mm, 전폭 1,600mm, 전고 2,000mm 이하면 경차로 분류되며 배기량 역시 1,000cc를 넘기면 안 됩니다. 그래서 캐스퍼는 이 기준을 넘지 않고 제작되었습니다.

경차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전기차보다 훨씬 많습니다. 경차는 cc당 자동차세는 80원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경차는 1,000cc이므로 1년 자동차세가 8만 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차량가액이 1,250만 원 이하면 취득세도 면제받게 되며 지역개발 공채 4%, 책임보험료 10%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경차 사랑 카드를 발급받으면 유류비도 리터당 250원이나 할인됩니다. 그리고 고속도로 및 유료도로 통행료 50%를 감면받게 되며 공용주차장도 50%를 할인받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할인이 많이 되는 지하철 환승주차장의 경우는 무려 80%나 할인받게 됩니다.

캐스퍼는 경차이지만 SUV이기 때문에 경차 열풍을 다시 일으킬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경차 시장이 점차 줄어들고 있었으며 최근 쉐보레 스파크도 단종이 확정되면서 캐스퍼가 더욱 인기 많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수출에서도 엄청난 인기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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