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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초대형 SUV 자존심
2022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2022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초대형 SUV 자존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에스컬레이드는 이미 미국 대통령이 타는 차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안전하다는 증명이겠죠(기존 보다 더 안전하게 제조).
하지만 크기가 너무 크다보니 국내 도로에서는 운행은 물론 주차도 하기 어렵죠. 그리고 이미 가격대가 일반인들은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데요. 아래에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풀체인지 에스컬레이드
이번 에스켈레이드가 풀체인지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해졌는데 트림에 따라 그릴이 다르죠. 기본트림인 프리미엄 럭셔리 플레티넘 트림에서는 크롬 크릴이 적용되지만 스포츠 플레티넘에서는 스포츠 메쉬 그릴이 적용되어 퀄리티를 높여줍니다. 신형 모델은 그릴 디자인도 바뀌면서 헤드램프도 기존 수직형에서 수펑형 2구 LED로 변경 되었습니다. DRL은 에어 인테이크 위치에 수직형으로 디자인되며 크롬재질과 혼합하여 더 예뻐졌네요. 범퍼에 적용된 인테이크 그릴은 넓게 자리잡고 있어 깔끔합니다.
후면부에서는 기존과 동일한 수직형 램프를 적용 하였지만 슬림하게 디자인 되었으며 크롬 가니쉬까지 더 화려해졌습니다. 트렁크 리드 부분도 좀더 근육질적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38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
캐딜락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초대형 38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였습니다.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를 끊김없이 완벽한 일체형으로 제작했지만 클러스터를 구분하기 위한 테두리가 살짝 아쉽습니다. 테두리 하나로 일체형이라는 느낌이 반감되죠
센터페시아는 공조시스템을 조절하는 버튼이 터치로 제작하고 변속기는 기존과 동일합니다.그 외에도 26가지 색상을 조절할 수 있는 엠비언트 라이트, 울트라 뷰 듀얼 선루프, 천연 가죽과 천연 목재 재질, 냉동 기능을 포함한 센터 콘솔 쿨러,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36 스피커, 12.6인치 2열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초대형 크기
이번 에스컬레이드의 크기는 얼마나 클까요?
- 기본 전장 5,380mm 전폭 2,060mm 전고 1,945mm 휠베이스 3,071mm
- ESV 전장 5,765mm 전폭 2,060mm 전고 1,935mm 휠베이스 3,407mm
기본 모델도 엄청난 크기인데 롱 휠베이스 모델은 국내에서 운전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크죠. 기존 에스컬레이드 기본모델에서 늘어난 크기는 전장 200mm, 휠베이스 125mm가 더 길어지고 전폭도 15mm가 더 커졌습니다. 이정도 크기에 7인승에서 3열자리도 운동장이라 할만큼 정말 크고 넓직합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 가격
에스컬레이드의 가격은 프리미엄 럭셔리 플레티넘, 스포츠 플레티넘 1억 5,357만 원, ESV 프리미엄 럭셔리 플레티넘, 스포츠 1억 6,357만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의아한게 있죠? 트림이 다르지만 가격은 같다는 사실. 두 트림은 디자인을 조금씩 다르게 해서 고객 입맛에 맞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다른점은 휠 디자인, 전면부 그릴, 글로스-블랙, 갈바노 온 디자인 차이입니다. 그것 이외에는 엔진, 성능, 자율주행 모두 동일하죠.
자율주행 기술이 포함된 드라이버 어시스트 테크 패키지는 에어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인핸스드 자동 긴급 제동, 후방 자동 제동, 안전벨트 자동 조임 시스템, 소프트 클로즈 도어, 일루미네이팅 프론트 실 플레이트, 나이트 비전, 전동식 사이드 스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전방 충돌 경고, 전후방 주차 보조, 전방 보행자 감지 제동, 후방 보행자 감지 경고, 후방 자동 제동, 차선 유지 및 차선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가 모두 기본적용 되었습니다.
확실히 초대형 SUV이면서 단단한 차체를 갖추고 있어 안전성은 좋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1억 5,000만 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부자들이 아니고서는 구매하기는 굉장히 힘들죠. 에스컬레이드가 전기차를 출시한다면 실내공간은 얼마나 넓을지 상상이 안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