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 1월 차량별 출고기간 자동차 반도체 지연 이유

현대 기아 1월 차량별 출고기간 자동차 반도체 지연 이유

현대 기아 1월 차량별 출고기간

현대 기아 1월 차량별 출고기간이 나왔습니다. 자동차 반도체 부족은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현대 기아는 차량용 반도체 재고를 어느 정도 쌓아놓은 상태이다 보니 당시에는 타격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점차 심각해지자 반도체 생산은 더욱 떨어졌죠.

그렇다고 코로나로 인해 생산량이 떨어지기 보다는 반도체 회사에서 자동차 반도체가 수익이 많이 남지 않아서 생산량을 줄인 원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생산량을 늘렸지만 다양한 악재가 겹치면서 생산량을 늘리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아래에서 현대 기아 1월 차량별 출고기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 1월 현대차 차종별 출고기간

22년 1월 현대 차종별 출고기간

현재 표를 보면 차종별 생산기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반도체 영향으로 인해 생산이 지연인데 더 상세하게 알려져 있는 걸 알 수 있죠.

• 아반떼, 아반떼 하이브리드 6.5개월
• 아반떼 N, 벨로스터 N 4.5개월
• 쏘나타 10주, 쏘나타 하이브리드 3개월
• 그랜저 2.5 가솔린 5개월, 3.3 가솔린/LPi 11주, 그랜저 하이브리드 7.5개월
• 캐스퍼 4.5개월
• 베뉴 원톤 5~8개월, 투톤 7~10개월
• 코나 N 5.5개월, 하이브리드 7.5개월
• 투싼 출고기간 확인 불가
• 아이오닉 5 1년 이상(출고기간 미정)
• 싼타페 가솔린 3개월, 디젤 4개월, 하이브리드 8.5개월
• 팰리세이드 가솔린 4~6주, 디젤 9~11주
• 넥쏘 3~4주
• 제네시스 GV60 1년 이상(출고기간 미정)
• GV70 디젤 4.5~5.5개월, 2.5T 6.5~7개월, 3.5T 3~4.5개월
• GV80 디젤 6.5~9개월, 2.5T 6.5~11개월, 3.5T 5.5~9개월
• 스타리아 디젤 4.5~7.5개월, LPI 3.5~5.5개월
• 포터 더블캡 5.5개월, 일반/슈퍼캡 8.5개월, EV 출고기간 미정

모델들을 보면 상당히 많은 출고긱나들이 소요됩니다. 특히나 인기 차종인 아이오닉 5, GV60은 전기차로서 반도체가 많이 들어가는 이유도 있지만 주문이 많이 밀려있어 출고기간을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제네시스 GV60

사진 우측을 보면 출고기 지연되는 이유가 나와있습니다. 아반떼 같은 경우는 ACU 및 전방 카메라 공급 부족, N라인 7단 DCT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해 생산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한 현대 경차 캐스퍼 역시 출고기 지연중인데 반도체보다는 터보 엔진 부품이 부족하여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반도체가 들어가기 때문에 출고가 지연되는 부분이죠.

투싼, GV60, 아이오닉 5 같은 경우는 출고기간을 알수 없다고 볼 수 있는데요. 공급 지연 이유는 자율주행 기술에 들어가는 반도체 부품이 부족하여 출고가 지연되고 있지만 그만큼 판매량이 엄청나서 판매가 더욱 늦어지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같은 경우에는 반도체가 더욱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22년 1월 기아 차종별 출고기간

22년 1월 기아 차종별 출고기간

다음은 기아 차종별 출고기간입니다. 현대에 비해 기아는 출고기간이 더 걸리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모닝 레이 10~11주
• K3 전사양 6~7주
• K5 2.0 가솔린 1.6T 4개월 이상, 하이브리드 7개월 이상, LPI 10개월 이상
• K8 2.5 가솔린 9개월 이상, 3.5 가솔린 5개월 이상, 하이브리드/LPI 11개월 이상(드라이브 와이즈 미선택 시 2.5 가솔린/HEV 3개월 이내 출고)
• 스팅어 5~6주
• K9 3.5개월
• 니로 신형 출시로 아직 미정
• EV6 13개월 이상(출고 불확실)
• 셀토스 가솔린 5개월 이상, 디젤 생산 종료
• 스포티지 디젤 7개월 이상, 가솔린 10개월 이상, 하이브리드 12개월 이상
• 쏘렌토 디젤 13개월 이상, 가솔린 10개월 이상, 하이브리드 14개월 이상(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미적용 시 2~3개월
• 모하비 6~7주
• 카니발 가솔린/디젤 8개월 이상, 하이리무진 전사양 6개월 이상
• 봉고 10개월 이상, LPI 5개월 이상, EV 10개월 이상

기아차는 현대에 비해 차량 대기기간이 훨씬 깁니다. 이유는 차량들의 인기가 더욱 높기 때문도 있지만 현대차에게 반도체를 더 가져가서 많이 생산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기아 EV6

최근 기아 신차가 대히트를 치면서 출고일이 엄청 지연되고 있습니다. EV6, K8, 쏘렌토, 스포티지, K5 모두 동급 모델보다 더 인기가 높거나 동등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죠. EV6와 스포티지는 동급 모델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며 그 외 나머지 모델들은 동급 모델보다 더 높은 인기를 실감하 수 있습니다.

자동차 반도체

자동차 반도체 수급 늦어지는 이유

우선 자동차 반도체 수급이 늦어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첫 번째로는 자동차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에서 가장 이익률이 낮아 자동차 반도체 생산량을 감소시킨 것입니다. 코로나 여파로 자동차 시장이 침채 되면서 차량용 반도체 생산도 많이 할 필요가 없어진 이유도 한몫했죠.

그리고 결국 생산을 줄이게 됐는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다시 자동차 시장을 활기를 되찾게 되고 이로 인해 판매량이 급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생산량을 대폭 감소시켰기 때문에 2020년 하반기부터 자동차 반도체 수급에 제동이 걸리게 됩니다.

두 번째는 바로 코로나죠.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면서 공장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리게 되면 공장은 휴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반도체를 생산하는 곳에서 코로나가 터지면서 자주 휴업을 하게 되는 게 큰 원인이었죠.

세 번째는 자연재해입니다.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 자연재해의 악재까지 겹치게 되었습니다. 미국 반도체를 생산하는 곳에서는 폭설로 인해 공장 가동을 중단하게 되었고, 또 다른 반도체 생산기지에서는 불이 나는 경우도 있었으며, 반도체에서 가장 중요한 물이 부족하여 생산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였습니다. 코로나까지 합하면 지속적으로 공장을 가동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었던 것이죠.

기아 K8

자동차 반도체 정상화 언제쯤?

여전히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자동차 반도체 정상화가 언제 정상화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저 역시 K8 하이브리드 계약을 걸어놓고 받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3월 출시가 예상된다고 하는데 하이브리드 모델인 만큼 반도체가 많이 들어가다 보니 출고가 더욱 늦어지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풀옵션을 장착하다 보니 출고는 더욱 늦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죠.

차량 출고를 원하신다면 적어도 필요한 시기에서 1년 전에는 계약을 걸어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생각보다 일찍 나온다고 한다면 출고를 뒤로 미룰 수도 있기 때문에 고민하는 것보다 우선 이것저것 계약을 걸어놓고 빨리 나오는 차량을 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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